말만 하는 정책은 그만! 중구가 주민숙원 사업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주민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 신당지하상가 에스컬레이터 완공 등 중구민의 삶이 한층 편해지고 있습니다.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 본격 시동
마을버스처럼 구석구석 누비세요!

▲ 공공셔틀버스 디자인(안)

중구가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9월 부터 12월까지 시범운행을 거친 뒤,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7월 2일 ‘서울특별시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가 중구의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공공시설 간 이동의 불편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접근성 부족을 꾸준히 지적해 왔다. 시범운행에 앞서 4개 권역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은 셔틀버스 운행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도서관, 보건소, 동 주민센터, 남산자락숲길 등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는 ‘주민 친화형 노선’이 본격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25인승 차량으로, 전용 앱을 통해 QR코드 기반 탑승권을 발급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통행정과 ☎02-3396-6203

신당지하상가~신당역 간 지하통로 개통
꽃길 대신 에스컬레이터 걸으세요!

중구는 신당지하상가와 신당역을 연결하는 지하통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는 2021년 12월 착공 이후 약 3년 7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통로를 신설했다. 이번 지하통로 개통은 환승 동선 단축이라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한 성과이다. 그동안 신중앙시장을 갈때 지상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과 우천 시 이동의 어려움,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개통 이후에는 환승 시간 단축은 물론,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지하 이동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시설과 ☎02-3396-6103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운행

교통약자들의 공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해결되었다. 가파른 30도 이상의 계단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웠던 대현산배수지공원이 이제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개통일 2024년 2월 15일
구간 서울 중구 신당동 ↔ 성동구 대현산배수지공원(110m, 승강장 3곳)
특징 서울 기초자치단체 최초 일반 시민용 모노레일
운영 매일 08:00~18:00 무료 이용, 일일 평균 550명 이상 이용
※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19:00까지 운행

도로시설과 ☎02-3396-6103

남산혼잡통행료
중구민 50% 감면

중구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서명운동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이다. 1996년 도입된 남산 혼잡통행료 제도로 인한 주민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시행일 2025년 6월 1일부터
대상 중구 등록 개인 소유 차량
할인율 통행료 2,000원 → 1,000원 (50% 감면)
적용시간 07:00~21:00(주말·공휴일 면제)
신청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

교통행정과 ☎02-3396-6206

청구동 수직엘리베이터
설치 확정

청구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엘리베이터 설치가 드디어 확정되었다. 남산자락숲길과 대경중·고로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 때문에 보행약자들이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선정일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 우선 설치 대상지 6월 선정
사업비 총 40억원(서울시 지원)
일정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 목표
설치 위치 청구동마을마당 → 남산자락숲길 연결

도로시설과 ☎02-3396-6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