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고도제한 완화 및
공공기여 완화 더해져 신당 9구역 급부상
남산 높이제한 완화와 서울시의 공공기여 완화 정책에 따라 신당9구역(신당동 432-1008 일대)이 최대 혜택을 받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는 건물을 28m, 7층까지만 지을 수 있었지만, 이제 45m, 15층까지 높이 올릴 수 있고, 용적률도 161%에서 250%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신당9구역은 서울시 ‘높이 규제지역 공공기여 완화’ 정책의 첫 번째 적용 지역으로 선정되어, 공급 가구수도 기존 315세대에서 500가구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 신당9구역 조감도 예시(안)
7월 24일 버티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시장 방문 행사에서 오세훈 시장은 “20년 전 재건축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낡은 주택들이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공기여 완화와 용도지역 변경으로 부담이 줄어들어 이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당 9구역은 이번 완화 정책의 핵심 혜택 지역으로, 현재 계획 변경을 준비 중이며 기존 계획보다 더 많은 집을 공급하고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도심정비과 ☎02-3396-5723
유현준 교수와 함께하는
‘중구 도시 아카데미’ 개최
중구는 8월 20일 중구 주민 및 도시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구도시 아카데미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알쓸신잡’, ‘이유 있는 건축’ 등 방송에서 친숙한 얼굴로 알려진 건축가이자 도시공간 전문가인 유현준 교수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에 대해 강의한다.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
일시 8. 20.(수) 19:00 / 장소 신당누리센터 대강당
신청 선착순 온라인 접수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 ☎02-3396-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