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기획 [일자리] 2024 하반기 당신을 위한 특별한 일자리를 준비했습니다

기획특집

광장기획 [일자리] 2024 하반기 당신을 위한 특별한 일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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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일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구직을 원하는 주민이 취업 성공을 위해 면접위원을 사로잡는 답변의 기술이 따로 있을까?

중구에서 마련한 일자리라면 면접 준비로 가슴 떨릴 필요가 없다. ‘일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오래오래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구 일자리 정책은 경력 단절이나 나이, 기술 부족 등 이런저런 사유로 취업전선에 나서지 못했던 주민들이 일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실습, 취업 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르바이트나 단기 공공근로 형태가 아닌 ‘더 나은 일자리’, ‘구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위해 지역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어르신, 경단녀, 실직 가장 등 계층별, 상황별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중구의 일자리는 뭐가 다를까?

관광·호텔·패션의 중심지인 중구는 대기업 본사를 포함한 많은 사업체가 분포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징이 있다. 특히 관광특구가 두 군데나 있어, 관광업에 집중분포 되어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숙련 인력이 대거 이탈한 기업들은 여전히 구인난에 시달리고, 주민들은 일자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일자리 창출 교육

이 점에 착안해 중구는 지역 특성과 산업분포, 지역자원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롯데, 신세계 등 대기업을 포함한 3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서울 중장년 내일센터와 호텔 분야 일자리 사업을 공동 운영해 교육-현장 면접-취업까지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낸 것이다. 중구는 호텔종사자 양성 과정을 매 분기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중구민들은 롯데, 웨스턴조선, 신라스테이 등 특급호텔 취업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현장 면접에 참여한 호텔은 총 33개소로, 취업률 52%를 기록했다. 수료 후 취업이 안 되더라도 전문상담사들이 취업 될 때까지 도와준다. 하반기에도 호텔특화 일자리 교육이 9월과 11월 두 차례 실시될 예정으로 ‘호텔리어’를 꿈꾼다면 도전해 보자.

청년에겐 버팀목, 어르신에겐 삶의 활력

전문가 육성사업

중구의 일자리 정책 중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구직 청년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은퇴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주는 연령대별 참여 가능한 일자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월 중구상공회·(사)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지역 청년 대상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을 해외마케팅 전문인력으로 육성해 국·내외 우수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수료 후에는 1대1 취업 상담과 취업까지 연계해 준다. 신청일 현재 중구 거주 대학생·휴학생(졸업생)이 대상으로 1인당 교육비 200만원이 지원되며 8월 중 모집한다.

교육과정 안내

어르신 일자리는 지난 4월 개관한 ‘중구 시니어클럽’이 허브가 되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개관 100일 만에 16개 분야 470개 일자리를 제공해 주목받은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시니어 스토어, 누솜 카드 배송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중구만의 차별화된 시장형 일자리 60개를 확보해 제공할 계획이다.

‘일하니 좋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중구 일자리 거버넌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구민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구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지속하여 창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구청 별관 1층에 위치한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구직자 특성에 맞는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일자리 알선과 직업교육, 사후관리까지 해준다. 구청까지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동주민센터, 지하철 역사, 지역축제 등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매년 가장 많은 구인 구직자가 모이는 ‘중구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10월 30일 개최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롯데백화점, 신세계 본점, 스타벅스 등 우수 기업체를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중구의 일자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 역량 있는 베테랑 중장년과 인생 2막 열정 가득한 어르신들에게, 모두가 ‘일하니 좋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중구만의 특별한 일자리를 준비했으니, 이제 도전만이 남았다.

인생 후반은 호텔리어로 살다

김현철(호텔종사자 양성교육 수료생 1기)

어느 날 회사에서 나에게 할 일이 없다고 통보를 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여기저기 구직활동을 시작했지만 석 달이 되도록 나를 찾아주는 곳은 없었다.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나에게 한 통의 문자가 왔다. 중구청에서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에 참여해 보라는 내용이었다. 절박한 심정으로 일주일간 교육을 열심히 받았다.

교육과정은 중장년층 일꾼이 많이 필요하다는 희망을 심어주었고, 면접과 구직까지 연계되었다.

나는 중구청 취업 연계를 통하여 현재 호텔리어로 근무하고 있다. 중구청 담당자분은 취업 전부터 어디 취업하든, 실직이 되든 연락하라며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다.

인생 후반 나는 중구가 있어 든든하다.

2024년 중구 일자리 박람회

일시 10. 30.(수) 14시
장소 중구홀(중구청 7층)
☎02-3396-5682

250명 모집

취업연계 관광특화·구민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