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구정소식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전달할 ‘내편중구 어린이기자단’이 6월 17일 중구청 본관 7층 중구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발된 어린이기자단은 총 38명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중구에 거주하는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앞으로 1년간 중구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서울신문 서유미 기자가 어린이 기자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위촉장, 기자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Q&A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 구청장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기도 하고, 기자로서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내편중구 어린이기자단은 앞으로 중구의 문화행사, 관광명소, 미담사례 등을 취재하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여 중구광장이나 모바일 중구광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 삶의 배움터로 거듭날 수 있음을 체험하고 또한 관심과 애정을 쏟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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