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예술인으로 활동하는 중구홍보스타 박소윤 님이 2026 중구 정동야행을 소개합니다.
밤껏 놀자!
빛과 선율로 물든 정동의 밤
어둠이 내리면, 정동은 소리와 빛으로 말을 건다. 오후 5시 30분 정동제일교회 야외마당의 ‘천상의 소리, 정동을 깨우다’를 시작으로, 6시 30분 덕수궁 중화전 앞 고궁음악회가 화려하게 막을 연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의 미디어파사드 공연 ‘정동연회’,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의 파이프오르간 선율,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힘찬 연주에 이어, 중명전의 ‘마법의 아리아’와 국립정동극장 앞마당의 야외마당극 ‘정오의 한마당’까지, 골목마다 다른 무대가 밤을 채운다.
그 위로는 정동로터리를 물들이는 LED와 근대 건축물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정동 네온살롱’, 250점의 그림이 내걸리는 청사초롱길이 빛으로 밤을 수놓는다. 덕수궁 돌담길 초입의 청사초롱 포토존과 구 러시아공사관 정동공원의 ‘별빛으로 빛나는 화원’까지, 정동 곳곳이 한 장면 한 장면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밤이 된다.

▲ 청사초롱 포토존
한껏 즐기자!
돌담길에서 온몸으로 노니는 밤
정동의 밤은 가만히 서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덕수궁 돌담길 체험존에서는 자개 보석함을 만들고, 기와문양을 탁본하며 소원을 적어보자. 정동 아크릴 무드등과 우드 시어터를 손수 만드는 사이, 시간은 훌쩍 흘러간다. 돌담길 곳곳에서는 버스킹과 거리행진, 마칭밴드가 밤새 흥을 돋운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정동제일교회, 구 러시아공사관을 거쳐 덕수궁 중명전까지 이어지는 ‘다 같이 돌자 정동 한 바퀴’는 정동의 역사를 발로 읽는 시간이다. 사전신청을 마치면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영국대사관 내부 투어, 이화여고 ‘유관순의 길을 걷다’ 해설투어, 풍수연구가 박성준의 인문학 강의까지, 조금 더 깊이 즐길 수 있는 정동이 기다린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는 ‘모던보이, 김소월의 정동 상경기’와 ‘아펜젤러와의 시간여행’ XR체험이, 농업박물관에서는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가 발걸음을 붙잡는다.

양껏 먹자!
달빛 아래 차려진 진수성찬
정동의 밤은 허기마저 낭만으로 채운다. 엄선된 아홉 업체가 모인 ‘초롱상회’에서는 정동만의 손맛을 담은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그 곁으로는 예술 수공예품이 펼쳐지는 ‘달빛장터’가 은은한 달빛 아래 보물시장처럼 이어진다. 탄백·정동독립맥주공장·오드하우스를 비롯한 19곳 인근 업소는 10월 30일과 31일 저녁, 정동야행을 찾은 이들을 위해 특별한 할인을 준비했다.
금요일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할인이 이어지며, 업소별로 할인율과 메뉴는 조금씩 다르니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 두면 좋다. 재료가 소진되면 시간 전에 영업을 마감하는 곳도 있으니 서두르는 편이 낫다. 달빛 아래 맛보는 한 끼는, 정동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풍경이다.

문화정책과 ☎02-3396-4622
정동의 특별한 하루, 미리 신청하세요~
기간 10. 7.(수) 09:00~10. 16.(금) 18:00
방법 정동야행 홈페이지 사전신청
대상 누구나(중구민 30% 우선접수)
※ 동반 1인 가능
신청 상세일정 정동야행 홈페이지
발표 10. 19.(월)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모집 초과 시 별도 탈락 연락 없음)
프로그램
- 풍수연구가 박성준 “정동에서 나의 운을 밝히다” 강의
- 주한 캐나다·영국대사관 투어
- 이화여고 내부 해설 투어
- 국토발전전시관 야간 특별해설
- 농업박물관 도슨트 투어
-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체험(김소월 정동 상경기·아펜젤러 XR체험)
- 다 같이 돌자 정동 한바퀴
문화정책과 ☎02-3396-4622, 4624
더 새로워진 2026 정동야행
◆ 덕수궁 중화전에서 임형주·백윤학 오케스트라와 만나는 고궁음악회 - 10. 30.(금) 18:30
◆ 배재학당 체험부터 영국대사관 투어까지, 청년·주민·인플루언서가 먼저 즐기는 미리정동야행
◆ 정동1928아트센터, 다섯 가지 빛으로 정동의 역사와 미래를 논하는 2026 정동포럼 개최
◆ 주민이 그린 청사초롱과 네온사인을 입은 배재학당·성공회성당·석조전이 만드는 정동의 새 야경
◆ 푸드트럭 NO! 정동공원에 새로 문 여는 ‘정동의 가을 야식’ 먹거리존
◆ 전통시장·소상공인이 함께 여는 정동길 아트마켓, 지역의 손맛과 손재주가 한자리에

스탬프투어 & 우리동네 혜택
둘, 중구민은 사전 신청 30% 우선접수 + ‘내편중구’ 스탬프 2개 추가
중구광장 구독자 이벤트
정동야행의 밤을 빛낼 슬로건은 무엇일까요?
정동, 새로운 _____을 입다
정동의 가을밤을 빛내줄, 정동야행이 찾아옵니다. 2026 정동야행의 슬로건, “정동, 새로운 _____을 입다” 속 밑줄을 맞혀주세요. 정답을 맞히신 분 중 추첨을 통해 한국양봉농협에서 화장품 세트를 드립니다.
응모기간 2026. 10. 1.~20.
추첨인원 20명
당첨자 발표 2026. 11. 3. 예정 ★ 당첨자는 개별 연락드립니다.
참여방법 네이버폼 제출
버스 안에서 ‘2026 정동야행’을 찾아라
서울버스 내부 TV 화면에 나오는 2026 정동야행 홍보 영상을 발견하면 엄지척 포즈로 인증샷을 찍어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이디야 커피쿠폰을 드립니다.

▲ 인증샷 예시
응모기간 2026. 10. 21.~30.
추첨인원 50명
당첨자 발표 2026. 11. 3. 예정 ★ 당첨자는 개별 연락드립니다.
참여방법 네이버폼 제출
문화정책과 ☎02-3396-4625
함께 빛나는 정동 - 정동 야간경관 개선사업

▲ 서울시립미술관 전경
올해 정동야행에서는 정동의 밤을 새롭게 밝힐 ‘정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첫 빛을 만나볼 수 있다.
중구는 정동제일교회, 중명전, 구 러시아공사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국립정동극장 등 역사·문화시설과 이화여고·예원학교 돌담길 등 가로공간 19개소를 대상으로 야간경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건축물의 역사와 특징을 살린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어두운 보행공간의 조도를 개선해 정동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살리면서 밤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만들어갈 계획. 지난 9월 3일 주민·상인·문화·종교시설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정동 경관개선 민관협의체’를 출범했다.
앞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조명 디자인과 공간별 개선 방향을 구체화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2028년까지 야간경관 개선과 함께 역사문화 도보투어, 지역상권 등을 연계해 정동을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야간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도시디자인과 ☎02-3396-5992
- 등록일 :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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