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딘 칼은 갈고, 답답한 마음은 풀고”

설 명절을 앞둔 2월, 소공동에는 주민들의 무딘 칼날을 세우는 소리와 함께 답답한 마음까지 시원하게 풀어주는 특별한 만남이 있다. 바로 소공동 명리학 교실 회원들이 펼치는 ‘삶의 지혜 나눔’ 현장.
정동야행 등 지역 행사에서 꾸준히 상담 봉사를 이어온 소공동 명리학 교실 회원들이 설날을 맞이하여 신년운세가 궁금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리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상담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사연은 절절하다. “왜 유독 지금 이렇게 힘든 건지” 묻는 분부터 자녀의 결혼, 이혼의 위기, 건강과 사업 문제까지. 삶의 풍랑 속에 계신 분들에게 명리학의 이치를 통해 정확한 답과 위로를 건넨다. 고민이 풀려 환해진 얼굴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주민들을 뵐 때면 봉사의 보람은 배가 된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강우종 씨(소공동 자치위원장)는 “명리 상담은 막막한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이정표가 되어준다”며 “퇴사를 고민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앞둔 이들에게 명쾌한 판단의 근거를 제시하여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소공동 명리학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소공동 주민센터 3층에서 공부와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소공동을 시작으로 명리학을 통해 중구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나누는 일을 멈추지 않겠고 전했다.
소공동 ☎02-3396-6500
우리동네 이모저모
광희동, 이웃돌봄 반찬나눔 시작

장충교회가 2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돌봄 반찬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봉사단이 매월 정기적으로 반찬 꾸러미와 과일세트를 전달하며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청구동 마을마당 엘리베이터 설명회

마을마당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2월 5일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선정에 따른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이 공유됐다. 청구동 마을마당은 214개의 계단으로 경사가 심해 보행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수직형 엘리베이터는 상·하부를 연결해 이동 편의를 높이는 시설로, 중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당5동, 찾아가는 AI 기초교육 실시
신당5동 주민센터는 디지털 기초 교육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I 기초교육’을 3월 중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교동협의회와 연계하여, 관내 교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필동인재양성장학회 장학생 모집
2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필동인재양성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충동, 1인가구 압화 무드등 체험

2월 4일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압화 무드등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무드등을 제작하며 소규모 체험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