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경제 첫걸음
12월 20일 토요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슬금슬금 윈터 금융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시간이었다. ‘슬기로운 금융교육, 슬기로운 금융생활’이라는 뜻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KDI 대한민국경제교육대상 수상자와 대통령 표창 수상 교사 등 전문 강사진이 보드게임과 세금 게임을 통해 어려운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수업 중 받은 가짜 돈으로 강사진이 만든 책을 구매하는 체험까지 더해져 실전 금융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배우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창민 기자(동호초 5)
초코우유 한 병에
숨은 세금 이야기
“2000원짜리 초코우유를 사면 그중 200원은 나라로 가는 세금이에요.” 12월 20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슬금슬금 윈터 금융캠프’에서 아이들은 일상 속 세금의 비밀을 배웠다. 물건 가격의 10%가 세금이 되고, 그렇게 모인 돈이 복지시설과 편의시설을 만드는 데 쓰인다는 사실을 게임으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난이도별로 진행된 골든벨 퀴즈는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수업 시간에 모은 돈으로 책을 구매하는 물물교환 체험도 이어졌다. 수료증을 받으며 뿌듯함을 느낀 아이들에게 금융은 더 이상 어려운 단어가 아니었다. 어려운 개념을 재미있게 풀어낸 슬기롭고 알찬 캠프였다.

한재이 기자(덕수초 4)
청장님도 함께한
우리 동네 금융 수업
중구청장님이 직접 참석해 함께 강의를 듣는 것으로 시작된 ‘슬금슬금 금융캠프’는 특별함 그 자체였다. 고학년 강의에서는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세금 종류와 개념들을 배우며 신기한 발견의 연속이었다. 세금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은 공부와 놀이를 동시에 잡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고, 여러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마지막 골든벨 문제로 내 실력을 확인하는 순간은 그동안 배운 것들이 얼마나 머릿속에 남았는지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저학년과 고학년, 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했던 이 캠프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중구의 자랑스러운 프로그램이다.

박은빛 기자(덕수초 6)
어린이기자가 간다
신박한 아이들
신당동 마을 축제, 아이가 주인공!

▲ 12월 6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린 ‘신박한 아이들’ 행사는 광희초 체조부와 앨리스 댄스팀 공연, 봉사상 시상식으로 풍성했다. 캘리그라피·소방체험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이 이어졌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을 만큼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이수정 기자(광희초 5)

▲ 신당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 ‘신박한 아이들’ 행사에서 광희초 체조부와 엘리스 댄스팀의 공연, 캘리그라피·심폐소생술 체험·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이 어우러져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즐겼다.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가득했던 감동적인 하루였다.
심주영 기자(남산초)
국립극장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 춤추는 겨울밤

▲ 〈홍길동이 온다〉는 대동여지도가 펼쳐진 바닥과 은하수 같은 조명이 조선의 땅과 하늘 속으로 관객을 이끄는 특별한 공연이었다. 홍길동이 ‘브레인로트’를 외치고 케데헌의 ‘더피’를 타고 날아가거나 헤라클레스와 손흥민이 등장하는 등 전통 이야기에 K-팝과 현대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출이 인상적이었다.
전하리 기자(광희초 4)

▲ 국립극장에서 25년 만에 선보이는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는 천장의 은하수 같은 조명과 가락엿 판매로 공연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전통극이지만 풍자와 현대적 요소를 무겁지 않게 넣어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고, 전통음악과 추임새 덕분에 12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초등학생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겨울 공연으로 추천한다.
최유주 기자(동호초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