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과 함께한 축제

11월 15일 토요일, 다산성곽도서관 근처에서 열린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에 다녀왔다. 오전에는 쌀쌀했지만, 현장의 신나는 음악과 많은 사람들 덕분에 분위기는 아주 활기찼다.
행사장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거북이 책갈피 만들기, 수세미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풍선아트, 달고나 체험, 인생네컷, 한복 입어보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나는 특히 에코백 만들기가 가장 재미있었는데, 하얀 가방에 얼굴을 그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가방을 만든 것이 뿌듯했다. 페이스페인팅 부스에서는 볼에 귀여운 거미와 거미줄을 그려주셔서 축제를 즐기는 기분이 들었다. 이번 예술문화제는 다양한 체험과 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하루였다.

김하슬 기자(흥인초 4)

도심 속 힐링! 다산성곽길 축제

예쁜 단풍나무가 둘러싼 다산성곽길 일대에서 ‘2025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책갈피&수세미 만들기, 소망등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어린이 한복 입어보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중심이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은 인상적이었다. 인형극, 역사 콘서트, 악기 연주 등 풍성한 공연도 마련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체험을 통해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과 먹거리 할인권을 받을 수 있어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챙겼다.
축제를 즐긴 후에는 인근 다산성곽도서관을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다. 북적이는 도시 속에서 특별한 매력을 가진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가 중구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최유주 기자(동호초 4)

체험·공연·휴식, 완벽 조합!

늦가을 성곽마을마당 일대에서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가 개최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많은 주민이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개그맨 서경석의 역사 콘서트와 인형극 등 사전/선착순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았다. 특히 남산자락숲길 스탬프 투어는 무릎 담요를 제공해 주어 호응이 컸으며, 떡볶이, 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방문객의 허기를 채워주었다.
축제 메인 무대에서는 샌드아트 영상, 플루트·색소폰 연주, 팝페라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감성 쉼터에서는 중구구립도서관 회원을 위한 ‘북크닉’이 진행되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마리오네트 피에로로 분장한 풍선 메이커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채율 기자(덕수초 4)

어린이기자가 간다
미래를 향해 한 걸음, 서울대 진로캠프

서울대 캠퍼스에서 찾은 꿈의 방향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가족 진로캠프: 꿈꾸는 나의 미래’에 참여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서 “꿈이 정해지지 않아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된다”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 멘토들과 조별 활동을 하며 대학 생활 이야기를 듣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퍼스 투어에서는 넓고 멋진 서울대학교를 걸어보며 언젠가 이곳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진로 교육 강의를 통해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견학 후 기존의 축구선수 꿈 대신 컴퓨터공학과 진학 목표가 생겼다.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해준 값진 경험이다.

이선우 기자(청구초 5)

중구와 함께 미리 가본 꿈의 공간

지난 11월15일 ‘미리 가보는 서울대’ 캠프에 참여했다. 우리는 먼저 서울대학교에 있는 각종 학과를 알아보고 미술관, 체육관, 도서관 등 각종 건물들을 살펴보고 스탬프투어도 참여했다. 그리고 각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등 재밌게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나의 꿈 찾기 초등시기 진로교육〉은 나의 공부방법을 되돌아보고 명확한 학습목표와 꿈은 어떻게 정해야할지를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직 꿈을 정하지 못한 친구들은 꼭 한번 ‘미리 가보는 대학’ 캠프에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

박은현 기자(덕수초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