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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자단
어린이기자단이 취재한 2025 이순신 축제의 모든 것
윤도준 회장과 함께한 남산역사탐방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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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자단 단체사진

전통과 현대가 만난 신나는 체험의 장

이도경 기자(신당초 4)

‘2025 이순신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해군홍보단의 풍물공연과 비보잉으로 시작된 축제는 곳곳에서 버블쇼와 인형극이 펼쳐져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르신들이 선보인 이순신 장군 인형극은 어려운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많은 아이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즐겼다. 환경을 생각하는 플라스틱 병뚜껑 거북선 만들기, 가죽 책갈피 만들기 같은 업사이클링 체험과 함께 드론축구, 컴퓨터를 활용한 ‘하늘을 나는 장군’ 체험 등 4차 산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중구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열정으로 가득, 철인 이순신 콘테스트

전하리 기자(광희초 4)

중구 이순신 생가터 인근에서 열린 ‘2025 이순신 축제’는 시민 참여로 뜨거웠다. 중구는 이날 ‘이순신1545 중구’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선포하며 영웅의 탄생지로서 정체성을 되살렸다. 명보아트홀 광장에서는 12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색칠한 캔버스 조각을 이어 만든 대형 소년 이순신 그림 제막식이 열렸고, 나도 가족과 함께 이 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큰 뿌듯함을 느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철인 이순신 콘테스트’에서는 동별 로잉머신 경기와 개인전 줄넘기, 오래 매달리기, 턱걸이 대회가 펼쳐졌다. 나는 소년부 본선에 참가했지만 우승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떠올리며 내년을 기약했다.

소년 이순신 그림 앞에서 기념사진


영웅의 정신을 되살린 의미 있는 축제

이승아 기자(청구초 5)

중구 인현동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이지만 그동안 장군을 기리는 행사가 많지 않았다. 이번 축제를 통해 중구는 ‘이순신 1545 중구’라는 도시 브랜드를 선포하며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축제 무대에서는 해군홍보대 비보잉팀, 가수 김태연, 태권도 시범단, 치어리딩 팀 등이 공연을 선보였고, ‘철인 이순신 콘테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체력과 협동심을 겨루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수공예품 판매와 이순신 장군 등신대 전시, 트릭아트 포토존이 마련되었고, 먹거리존에는 중구 대표 맛집들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이순신 장군 하면 여수나 통영이 아닌 서울 중구가 떠오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순신 축제, 2만 명이 함께한 특별한 하루

안지우 기자(남산초 5)

이순신 장군의 생가터 근처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순신 축제에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비보잉 공연과 풍물놀이로 시작되었고, 중구의 새 도시 브랜드 ‘이순신1545 중구’가 발표되었다.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철인 이순신 콘테스트’였다. 로잉머신 타기, 줄넘기, 턱걸이 등 다양한 경기가 열렸고, 한 어르신이 턱걸이 20개를 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거북선 만들기, 활쏘기, 색칠하기, 드론 축구 등을 즐길 수 있었고, 먹거리 장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지혜를 담은 축제였다"며 "주민이 주인공인 축제를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즐긴 이순신 축제 현장

이창민 기자(동호초 5)

이순신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행사였다. 공연, 체험, 먹거리 모든 면에서 알찬 구성이었다.
해병대 비보이 공연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개막식에서는 구청장과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체험 프로그램 중 MR 활쏘기는 AI 시대에 걸맞은 흥미로운 체험이었고, 농구 게임은 아이들이 참여하기에 적합했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마술쇼, 바닥 낙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하루 종일 축제를 즐기기에 충분했다. 앞으로도 중구에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많이 열리기를 기대한다.


1,545명에게 선물 준 이순신 축제

이채율 기자(덕수초 4)

이순신 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축제는 ‘이순신 1545 중구’ 선포식으로 시작되었다. 1545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 연도를 의미한다. 해군홍보대 비보잉팀, 태권도 시범, 치어리딩,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제1대 이순신 체력왕 선발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해 완성한 대형 공동 작품 ‘드로잉 이순신’이 공개되었고, 먹거리존과 체험존에서는 전통음식 만들기, 고무신 다육이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스탬프 7개를 모은 선착순 1,545명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었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순신 마켓’과 비눗방울 쇼도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축제를 통해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영어로 이순신을 세계에 알렸다

김태오 기자(흥인초 5)

기자는 이순신 축제에서 ‘이순신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외국인에게 영어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했다. 일주일 전부터 홍보 용품과 대본을 준비했고, 축제 당일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글의 원리와 양궁,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소개했다.
영어로 안내 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영어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뿌듯했다. 이후 가족들과 만나 중구의 맛집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해군의 풍물놀이, 마술, 비보잉, 밴드 공연도 관람했는데, 특히 해군 밴드 쇼가 가장 인상 깊었다.
이순신의 탄생지 중구를 알리는 데 기여한 것 같아 뿌듯했고, 우리 동네 중구가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 하루였다.


MR 양궁과 VR로 만난 이순신

김자하 기자(미동초 6)

이순신 축제가 열렸다. 풍물, 마술, 태권도,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과 철인 이순신 대회가 진행되었고, 먹거리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많은 시민이 찾았다.
MR 양궁, VR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도 있었다. 이순신 축제가 중구에서 열린 이유는 이순신 장군이 중구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이 알게 되었을 것이다. 내년에도 이순신 축제가 열린다면 꼭 방문해 볼 만한 행사이다.


로잉머신 1,545m, 철인 이순신을 찾아라

강여울 기자(신당초 6)

올해 처음 열린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생가터가 있는 중구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축제장에는 열정의 무대, 체험존, 특별 장터,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어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특히 철인 이순신 체력왕 콘테스트가 인상적이었다. 동별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동 대표 4명이 로잉머신 1,545m를 완주하는 방식이었다. 1545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 연도로, 중구의 역사문화와 연계된 의미 있는 숫자이다.
축제장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안내를 도와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중구민으로서 어린이 기자로서 뿌듯함을 느낀 축제였다.




어린이기자가 간다

중구 토박이 기업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함께한 남산역사탐방

중구에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토박이 기업 동화약품이 주관한 ‘남산 역사탐방 프로그램’에 내편중구 어린이기자단이 초대되었다. 이날 어린이기자단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직접 해설을 들으며 남산 일대의 역사 현장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도준 회장과 함께한 남산역사탐방

남산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일제 식민 통치의 중심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적이었다. 가족들과 자주 찾았던 남산의 아픈 역사를 몰랐던 것이 부끄러웠고, 앞으로는 남산을 방문할 때마다 이 역사를 기억하며 의미 있게 둘러보고 싶다.
김태오 기자(흥인초 6)

윤도준 회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남산이 예전에 목멱산으로 불렸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의 아지트로 사용되었다는 깊은 역사를 알게 되었다.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한 남산이지만 그 속에 숨겨진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다음 탐방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이수정 기자(광희초 5)

안중근 의사 동상부터 조선신사터, 경성신사터, 노기신사터 등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우리의 아픈 상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관광지로서의 중구도 좋지만 대한민국 국민이자 중구민으로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알리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심주영 기자(남산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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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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