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께 전하는
명절인사
사랑하는 중구민 여러분,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추석은 잠시 멈춰 서서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서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가족과 이웃의 정을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함께 웃고, 함께 나누며 마음의 온기를 채우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우리 중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변함없는 사랑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중구의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하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고향을 찾는 분들께서는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밝은 보름달처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웃음,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의원 일동
중구의회,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고위직 폭력예방 교육 실시
공직자의 책무와 포용적 조직문화 정착 위한
법정의무교육 이수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지난 9월 3일(화)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고위직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지방의회 의원과 공직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인선화 강사가 진행했으며, ▲ 다양한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 ▲ 무의식적 편견 해소 ▲ 베리어프리(Barrier-Free) 환경의 필요성 ▲ 일상 속 배려와 포용의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고위직 폭력예방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하충수 전문강사가 맡아 ▲ 성인지 감수성의 올바른 이해 ▲ 4대 폭력(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의 유형과 예방 ▲ 고위직 공직자의 역할과 책무 ▲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사항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윤판오 의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폭력에 대한 민감성은 공직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관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 책임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내편중구버스’ 시범운행 체험
주민 목소리 직접 듣고, 개선 방향 모색 나서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2025년 9월 11일, 시범운행 중인 공공셔틀버스 ‘내편중구버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윤판오 의장을 비롯해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운영위원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2호차 노선을 직접 탑승해 충무아트홀을 출발하여 을지누리센터, 필동 공영주차장, 광희문 등 주요 경유지를 지나며 운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 윤판오의장, 양은미부의장, 조미정 운영위원장이 ‘내편중구버스’를 직접 탑승해 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탑승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장에서는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윤판오 의장은 “내편중구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오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들은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등 총 9개 안건 처리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9월 12일 제296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 후 총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62억원 규모로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8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에 이어 9일과 10일 양일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와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재천, 부위원장 양은미) 심사를 거쳐,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되었다.
▲ 송재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심사 보고를 하고 있다.
송재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 보고에서 “이번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은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 및 주민생활과 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되어 모두 통과시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예산이 올바르게 집행되고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윤판오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성실히 자료를 제출하고 답변해 준 집행부 공무원과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62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효율적으로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지건설위원회 발로뛰는 현장 행보
약수경로당, 다산어린이 공원 공사 현장 등 관내 3개소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송재천)는 8월 27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공사 및 리모델링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송재천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위원, 길기영 위원, 윤판오 의장이 함께했으며, 약수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산어린이공원, 중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둘러보았다.
▲ 복지건설위원회(좌측 세 번째 송재천 위원장) 위원들과 윤판오 의장이 약수경로당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공사추진 현황을 듣고 있다.
첫 방문지인 『약수경로당』은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던 곳으로, 현재는 노인복지시설에 적합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환경 개선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위원들은 출입구, 계단, 신발장, 배식대 등 어르신 맞춤형 설계 요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도 경청한 후, 고령의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단차 등 위험 요소를 철저히 고려해 시공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다음으로 환경개선 및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다산어린이공원』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 및 개선 요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시설물의 배치와 시공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향후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안전성과 내구성, 이용자 편의를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중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찾아 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은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