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 내편중구 어린이기자단이 중구에 위치한 MBN방송국에 방문하여 방송제작 현장견학과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환의 기자(봉래초 5학년)
이번 견학을 통해 뉴스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끄러움에 앵커 체험을 망설인 것이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꼭 용기 내 도전하고 싶다.
이창민 기자(동호초 5학년)
앵커 체험과 날씨 예보 체험을 하며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앵커들이 기사를 읽을 때 카메라 거울에 비춰서 보여주는 이유를 알게 되어 신기했다.
김재현 기자(동호초 5학년)
앵커석에 앉아 카메라를 보니 기사가 쓰여있는 모니터가 보였다. 방송에선 날씨 배경이 있지만 실제로는 파란색 배경이었고, 기술적으로 뒷배경을 만든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수정 기자(광희초 5학년)
MBN 방송국 주조정실은 프로그램과 뉴스를 방송에 내보내는 곳이었다. 뉴스데스크에 직접 앉아 멘트를 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주단우 기자(신당초 5학년)
‘지미집’과 ‘프롬프트’ 등 방송 장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MBN 방송국에서는 하루 4번의 뉴스를 방영하며, 첫 뉴스는 오전 6시 52분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하리 기자(광희초 4학년)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블루스크린 체험과 앵커 체험을 하며 마치 실제로 뉴스에 출연한 듯한 특별한 기분을 느꼈다.
박시아 기자(청구초 5학년)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처럼 멘트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평소 TV에서만 보던 곳에 직접 서보니 신기했고, 씩씩하게 멘트하는 친구들이 멋있었다.
김경록 기자(봉래초 4학년)
스튜디오에서 앵커가 많은 대본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롬프터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앵커가 되려면 100명이 넘는 기자 중에서 5 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이도경 기자(동호초 5학년)
MBN의 주조정실이 국내 최초 오픈형 시스템이라는 설명에 놀랐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과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어린이기자의 눈으로
캠핑 어디까지 가봤니?
중구 동화동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 주민자치 특화사업 〈동화, 책숲 힐링캠프〉의 4조 ‘책열고 월드다이브’에 참여했다. 7월 26일 캠핑데이에서 십진분류표로 책을 찾는 보물찾기와 입체책 만들기를 체험하며 재미와 함께 뿌듯함을 느꼈다. 매점쿠폰으로 분식을 먹고 직접 떡과 참치주먹밥을 만들어 먹으니 레시피보다 내 맘대로 만든 것이 더 맛있고 뿌듯했다. 미니운동회에서는 스피드퀴즈, 몸으로 말해요 등 신나는 게임과 젤리, 달고나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아 더욱 즐거웠다.
채준오 기자(청구초 5학년)
숭례문에서 만난 특별한 감동
한여름 밤,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재인 숭례문에서 정말 멋진 ‘밤의 파수의식’을 8월 12일부터 24일까지 볼 수 있다. 원래는 낮에만 하던 행사인데 밤에 하니까 더 시원하고 신기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오는 것 같다. 해가 질 때 숭례문과 예쁜 해금 소리가 함께 들리니까 지나가던 어른들과 외국 친구들도 모두 멈춰 서서 감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특별한 밤의 파수군 아저씨들을 보고 싶으면 가족과 함께 숭례문에 가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김다연 기자(덕수초 4학년)
- 등록일 : 2025-09-02
- 기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