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6월 12일 ‘제2기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자단은 총 52명으로, 지난 1기에 이어 연임한 16명 외에 신규 선발된 36명이 함께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한 뒤 공식적인 중구 어린이 기자로서 활동하며 중구를 널리 알릴 것을 선서했다.
▲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2기 발대식
꿈을 쓰는 연필, 어린이 기자로 첫발
지난 6월 12일 목요일 오후 4시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제2기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중구청에서는 노트, 볼펜, 키링, 기자증 등 기자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과 포토존을 마련해 주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동아일보 심소희 기자님과 함께한 기자 교육이었다. 기사 쓰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기사를 써본 후 조별 발표를 했다. 친구들의 멋진 발표를 들으며 기자의 꿈이 더욱 커졌다. 구청장님과의 Q&A 시간에는 미리 포스트잇에 적어둔 질문들에 정성껏 답변해 주셨고,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진짜 어린이 기자가 된 기분이 들어 너무 기뻤다.
전하리 기자(광희초 4)
새로운 경험을 향한 첫걸음
내편중구 2기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에 참여해, 기자단 테이블에 놓인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기자증을 보니 어린이 기자가 된 것이 실감 났다. 첫 번째 순서는 동아일보 심소희 기자님의 기사 작성법 교육이었다.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NEWS, FACT, INFO라고 하셨다. 기사 끝에 들어가는 바이라인은 기자의 이름과 이메일을 쓰는 것으로, 자신이 쓴 기사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라고 설명해 주셨다. 중구청장님께서 모든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시고, 어린이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구청장님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중구 어린이 기자가 되어 앞으로 1년 동안 새로운 경험을 할 생각에 설렌다.
김용준 기자(청구초 5)
어린이 기자가 간다
남산자락숲길 페스타를 다녀와서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산자락숲길 페스타가 처음으로 개최되어 다산성곽도서관에 주민들이 많이 모였다. 중구청장님은 도시 주민들이 숲을 더 많이 이용하여 힐링할 수 있도록 남산에 숲길을 만들었다고 말씀하셨다. 행사는 힐링존, 포토존, 체험존, 홍보존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시원한 얼음물과 기념품들이 제공되었다.
김재현 기자(동호초 5)
남산자락숲길 100배 즐기기
남산자락숲길 페스타는 다산성곽도서관 야외 무대에서 시작되었다. 남산자락숲길 제작 과정 영상을 감상하고, 매직트리 퍼포먼스로 무대에서 나무가 자라나고 꽃이 피어나는 장면을 보았다. 남산자락숲길은 유모차와 휠체어가 이동 가능한 데크길, 유아숲체험장, 맨발 황토길,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강여울 기자(신당초 6)
모두가 함께 걷는 행복한 길
6월 14일 토요일 남산자락숲길 페스타가 열렸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공원에서 남산까지 이어지는 길로, 이전의 가파르고 험한 길과 달리 계단 없이 나무 데크와 평평한 흙길로만 이루어져 휠체어나 유아차로도 남산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기념식에는 중구청장님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김자하 기자(미동초 6)
무더위 속 열린 남산자락숲길 페스타
2025년 6월 14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가 열렸다. 단순한 공연일 줄 알았는데, 김길성 중구청장님과 중구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큰 행사였다.
행사는 다산성곽도서관에서 내빈 소개와 구청장님의 축사로 시작됐다. 구청장님은 “숲과 사람이 하나 되는 중구”를 위해 남산자락숲길을 조성했다고 말씀하셨다. 특히 홍순철 공무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길은 에스컬레이터와 오버브릿지를 통해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내빈들은 화분에 물을 주며 숲길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고, 이어서 모두가 남산자락숲길을 함께 걸었다. 길에는 키링 만들기, 그림 대회,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었고, 스티커 3개를 모으면 마지막 지점인 금호 유아산에서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었다.
평소 가족과 자주 걷던 이 길을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걸으니 더욱 뜻깊었다. 남산자락숲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건강한 산책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창민 기자(동호초 5)
남산자락숲길, 평화로운 산책길로 새 단장
뜨거운 무더위에 많은 사람들이 양산을 쓰고 부채질을 하는 6월 14일(토), 중구청이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준비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가 열렸다. 행사방향을 알려주는 포스터 덕에 행사 경로를 잘 파악해 즐길 수 있었다. 더불어 체험존과 걷기 부스에서 스티커를 받아 선물로 교환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새롭게 바뀐 남산자락숲길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었다. 가장 새롭게 바뀌었던 점은 등산길이 경사로에서 노약자도 갈 수 있도록 계단 없는 편안한 평평한 빗면으로 바뀐 점이다. 이 편안하고 나무로 햇빛을 가려주는 남산자락숲길, 강력 추천합니다.
이솔 기자(동호초)
남산자락숲길에서 신나는 체험
지난 6월 14일 토요일, 남산자락숲길 페스타에 중구아동참여위원회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남산자락숲길 조성을 기념하고 주민들이 상에서 더욱 가까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한다. 다산성곽도서관부터 남산자락숲길에 힐링존, 포토존, 건강걷기, 체험존, 홍보존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다. 길을 따라 체험을 하다보니 2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숲속을 따라 걷다보니 나무그늘이 시원하고, 중간중간 쉬는 곳도 많이 있어서 힘들지는 않았다.
남산자락숲길은 데크과 흙길로 만들어져서 유모자나 휠체어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중구에는 어르신이 많이 계시는데, 노약자와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쉽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인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선우 기자(청구초 5)
- 등록일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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