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밀착

경찰은 쓱~ 위험은 싹~ 주민은 휴~
4분 단축

인정받은 내 편 중구
중구의 적극행정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부터 인정받은 중구의 ‘적극행정’은 공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행정이다. 중구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4분이면…
•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4분!
• 화재 발생 후 초기대응 골든타임 4분!

공공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중구에서 추진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가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응급상황 시 구조 인력이 공동현관을 통과하지 못해 시간이 지체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중구는 지난해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관할 공동주택 45개소 중 29개 아파트에 공동현관 원격개방 시스템을 도입했다. 출동한 경찰관이 무선 리모컨으로 공동현관을 열 수 있도록 한 이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사례이다. 실제로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사용하면서 신고 지점 도달까지 4분이 단축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 정책은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도 소개될 예정이며, 긴급 상황 대응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향상 시킨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중구는 본 정책을 2025년 하반기 남대문경찰서 관할구역과 다세대·연립주택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택과 ☎02-3396-5705

입주민 안전지키는 프리패스

유은경(신당 KCC 스위첸 아파트 입주자회 대표)

처음에는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설치가 사생활 침해나 불편함을 초래할까 우려했지만, 그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집 안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이 출동해도 공동현관을 열지 못해 진입이 지연되면 1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 짧은 시간이 범죄, 화재, 응급의료 상황에서는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이 됩니다. 이전에는 긴급자동차가 아파트 단지 입구는 자동 진입이 가능했지만, 공동현관은 여전히 수동으로 열어야 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이 문제가 개선되어 입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구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의 고민을 중구청이 함께 나누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역시 든든한 내편인가 봅니다.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중구청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정책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생명 지키는 골든타임 파수꾼

이상후 경장(중부경찰서)

공동현관 문 하나를 못 넘어서 몇 분씩 허비할 때, 제일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그 몇 분 사이에 상황이 바뀔 수도 있고, 신고자는 더 불안해질 수도 있거든요. 프리패스 시스템이 생기고 나서는, 그런 답답함이 훨씬 줄었습니다. 리모컨 버튼만 누르면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특히 심야 시간대 긴급 출동 시에는 관리인을 찾기도 어렵고, 출입 과정이 더욱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응급의료 상황에서는 몇 분의 차이가 피해자의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프리패스 시스템은 이런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어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경찰로서 이 시스템이 실질적 사회적 약자 계층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빌라로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는 ‘몇 분’이 아니라 ‘생명’이 달린 문제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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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집착

중구민이 제일 잘해요 ‘쓰레기 다이어트’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가장 많은 양의 쓰레기를 감량한 자치구로 칭찬받았다.

‘쓰레기 다이어트’ 정책을 통해 생활폐기물 배출은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율은 높여 자원순환을 확산시켰다. 주민들도 이러한 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지구를 위한 건강한 습관’을 몸에 익혔다. 생활 쓰레기 감량은 구청의 정책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주민들의 참여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은 중구민의 20%가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매주 목요일마다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캔, 유리병 등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10리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고품질 재생 원료로 중요성이 커지는 투명페트병을 매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무인회수기 5대를 설치해 주민들의 쓰레기 다이어트를 도왔다. 중구는 마을클린코디 운영을 통해 청소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했으며,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무한실천챌린지’를 올해는 새로운 과제를 담은 ‘NEW 무한실천챌린지’로 재편성했다. 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감량 실천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주택가와 도로변의 의류수거함을 산뜻한 디자인으로 정비해 재활용률을 높였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쓰레기 배출 금지의 날’로 지정해 쓰레기 감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소행정과 ☎02-3396-5485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구매지원
최대 28만원

기간 5. 1.(목) 09:00~5. 30.(금) 18:00
신청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사전 문의 없이 설치한 제품은 보조금 미지급)
내용 소형감량기 구매비의 40% 지원(최대 28만원)
대상 소형감량기 구매 또는 구매 예정인 중구민(’25. 1. 1. 이후 구매, 품질·안전인증 받은 제품)
선정 동별 배정 수량에 따라 선순위(1순위 구성원수가 많은 세대, 2순위 현 세대주의 거주기간이 긴 세대) 지원대상 우선 배정(125세대)

청소행정과 ☎02-3396-5463

폐비닐 전용봉투 무료 배부

기간 5. 12.(월)부터 소진 시까지
장소 종량제봉투 판매소
내용 종량제봉투 30ℓ 이상 10장 구매시 전용봉투 3장 배부
배출방법 비닐만 따로 모아 별도 분리배출(전용봉투 없을 경우 투명비닐봉투에 배출)
○ 분리배출 가능

※ 전용봉투에 일반쓰레기 음식물 포함 시 수거 거부 또는 과태료 부과

청소행정과 ☎02-3396-5462

중구에 안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