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자락숲길 무료버스 타고 가세요”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

오는 9월부터는 남산자락숲길 방문시 무료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구는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을 추진, 현재 4개 공공시설(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셔틀버스를 통합해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주민친화형 노선’을 구축한다.

통합 운영으로 전환되면 도서관, 체육시설, 남산자락숲길, 보건소 등 관내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통합 운영을 위해 4월 8일부터 28일까지 ‘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받아 조례 제정 등 절차를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 후 내년 1월부터 정식 운행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촘촘하게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셔틀버스 통합은 기존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의 생활 편의서비스를 개선한 것으로,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범운영 9월부터(정식 운영 2026년 1월 예정)
내용 셔틀버스 25인승 차량 운영, 이용료 무료

교통행정과 ☎02-3396-6206

6월부터 남산 혼잡통행료 중구민 50% 감면
주민과 함께 이룬 값진 변화

중구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여겨온 ‘남산 혼잡통행료 감면’이 실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6월부터 시행을 목표로 서울 중구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과 관련된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남산 혼잡통행료는 도심 혼잡 완화를 위해 1996년부터 도입되었으며, ’24년 1월부터 도심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2,000원의 요금이 부과되고 있다. 중구는 2023년부터 혼잡통행료 문제 해소를 위해 주민과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남산터널을 이용하는 주민을 모아 협의체를 구성하고 8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에 전달했다. 서울시는 주민과 우리 구의 의견을 반영하여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중이다. 조례가 확정되면 중구에 등록된 모든 개인 차량은 남산터널 이용 시 통행료 2,000원에서 50% 감면된 1,000원을 부담하게 된다.

교통행정과 ☎02-3396-6206

안전 중구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자율방범대원 모집

대상 중구 관내 주소·거소 또는 사업장이 있는 자
활동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방범 순찰, 청소년 계도 및 보호, 기타 경찰 보조 업무 등
신청 관할경찰서 담당, 자율방범연합대장 전화 문의

중부경찰서 ☎02-3396-9230
남대문경찰서 ☎02-2096-8563
중부연합대장 ☎010-5308-7894
남대문연합대장 ☎010-3712-9224

이웃사랑 실천할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모집

대상 관내 거주자
활동 희망풍차 결연봉사, 가정의달·추석 명절맞이 음식나눔·안부나눔 캠페인, 사랑의 제빵 만들기 등
신청 중구지구협의회 사무실(종로58길 27) 전화 문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02-2252-3158

주민 선정한 ‘우수공공건축상’
주민참여로 공공건축 가치 높인다

중구는 공공건축 내실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 ‘주민공감 우수공공건축상’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는 2024년 준공된 13개 공공건축물에 대해 662명의 주민과 직원이 참여, 최우수 ‘우리동네 키움센터 중구 9호점’, 우수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중림점’을 선정했다.

▲ 우리동네 키움센터 중구 9호점

▲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중림점

선정된 건축물은 공공 이용성이 높고 내부 설계가 우수하며 어린이 및 노약자를 고려한 디자인이 특징. 4월 10일 시상식에서는 해당 건축물 시공자와 설계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중구는 우수공공건축상을 통해 공공건축의 질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건축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축과 ☎02-3396-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