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맨위로
도심재정비
중구 도심재정비로 확 달라질 지도
2024-10-30
  • 기사공유
  • 엑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링크 복사
본문글자크기

중구의 지도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올 한해에만 30년간 중구 도심을 옭아매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현실화되고, 오랫동안 벽에 부딪혔던 신당10구역 재개발도 중구만의 차별화된 공공지원으로 최단기간 조합설립에 성공하여 기념비적인 성과를 냈다. 앞으로 고도제한이 완화된 저층 주거지는 매력적인 마을로 변화하고, 낡은 공공청사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또한 도심부 특성을 고려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주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면 위에 야심차게 그려온 정책들이, 누구나 머물고 싶은 도시로 눈 앞에 펼쳐질 수 있도록 오늘도 중구는 도심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도




주민체감형 남산경영사업

노후 저층주거지, 매력적인
마을로 확 바뀔 지도

남산고도지구 완화 지역에 포함된 회현동다산동이 지난 10월 7일 서울시 휴먼타운 2.0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중구는 30년 주민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 ‘주민체감형 남산 경영사업’의 일환으로 정비사업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회현동과 다산동 지역을 서울시 휴먼타운 2.0 사업에 공모했다. 그 결과 서울 시내 총 10곳의 후보지 가운데 회현동과 다산동 모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구는 내년 초 최종 사업지 선정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지난 10월 두 후보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사업에도 공모를 신청했다. 사업 최종선정을 위해 회현동, 다산동 주민 대상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현장실사와 발표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공복합청사 건립

주민 생활 편리해질 지도

중구는 관내 부족한 주민편의시설을 확보하고 낡고 노후화된 공공청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부채납과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구 재정부담 없는 공공복합청사 건립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공동
- 행정복합청사 건립

소공동청사 조감도
▲ 소공동청사 조감도

회현동
- 행정복합타운 건립

회현동공공청사 조감도
▲ 회현동공공청사 조감도

을지로동
- 행정복합청사 건립
- 을지로2가구역 내 공공청사 건립

을지로청사 조감도
▲ 을지로청사 조감도

청사별 안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도시규제 완화,
중구 스카이라인 높아질 지도

지구단위계획구역은 토지와 건축물의 용도, 높이, 규모 등 주민의 재산권에 가장 밀접하게 적용되는 도시관리계획으로 도시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구에는 전체 면적의 약 35%에 달하는 총 17개 지구단위계획 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남산 고도지구가 완화됨에 따라 장충동 등 일부 지역은 주변 지역과 형평성에 맞는 높이 재조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DDP(동대문)와 명동 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의 경우에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용도제안과 건축높이 완화 등 고밀·복합개발을 유도한 민간 개발사업 촉진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상업지역으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고 도심상권 활성화와 각종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상승 중이다.

명동(명동1가 54번지 일대)
- 명동 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광희동(을지로6가 18-79번지 일대)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장충동(광희동, 장충동, 신당동 일대)
-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황학동(황학동 730 일대)
- 황학동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예정)




중구형 공공지원

대단지 공동주택 들어설 지도

신당10구역과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재개발 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힌다.

신당10구역이 지난해 말 서울시 재개발사업 중 최초·최단기간으로 조합설립인가를 얻은 데 이어 7월에는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조합설립 동의서 청구 개시 29일 만에 동의율 75%를 충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중구는 10월 시공사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 공영제를 도입하는 등 갈등관리를 통해 중구만의 특화된 공공지원으로 신속한 재개발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신당10구역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추진중이며,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은 11월 21일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난 5월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9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복합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어 신당동, 중림동에 이어 약수동에도 대단지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신당동
-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신당10구역 조감도
▲ 신당10구역 조감도

신당9구역 조감도
▲ 신당9구역 조감도

중림동
- 중림동 398번지일대 주택재개발 사업

중림동 398번지 조감도
▲ 중림동 398번지 조감도

약수동
- 약수역 인근 도심복합사업 주민공람·공고(예정지구 지정) 완료(’24. 5. 16.~30.)

2024년 11월호
2024년 11월호
2024년 11월호
  • 등록일 : 2024-11-01
  • 기사수 :
  • 중구 SNS 채널
  • 블로그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톡채널
  • 당근마켓
2024년 11월호QR코드를 스캔하여 스마트폰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